신유빈, 탁구 아시안컵서 주청주에 3-0 완승…조 2위로 16강행
신유빈, 탁구 아시안컵서 주청주에 3-0 완승…조 2위로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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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제34회 아시안컵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16강에 올랐다. 토토사이트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예선 6조 3차전에서 홍콩의 주청주(56위)에 3-0(14-12 11-5 11-4) 완승을 낚았다.
전날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에게 1-3 역전패를 당했던 신유빈은 2승1패의 성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해 16강에 합류했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아시아탁구연맹(ATTU)이 공동 주최하는 아시안컵에선 32명이 4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신유빈은 주청주를 맞아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4-12로 이겨 기선을 잡은 뒤 2게임과 3게임은 여유롭게 따내 16강행을 확정했다. 토토사이트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12위)도 예선 6조 3차전에서 츄 클라렌스(싱가포르)를 3-0(11-8 12-10 11-1)으로 일축하고 2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첫 게임에 이어 듀스 대결이 벌어진 2게임을 잡은 장우진은 3게임을 11-1로 가볍게 이겼다.
같은 남자부의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조대성(삼성생명)이 각각 3전 전승과 2승1패로 예선 관문을 통과한 반면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은 3위(1승2패)로 밀려 예선 탈락했다.
여자부에선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모두 2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토사이트